
팔을 위로 들 때 찌릿하거나 옷을 입는 동작이 불편해지면 흔히 오십견을 떠올립니다.
며칠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 생각해 파스를 붙이고 버티는 분도 많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불편이 줄지 않고 선반 위 물건을 꺼낼 때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잠자리에 누운 뒤 욱신거림이 심해진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만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인천정형외과에서 밤마다 팔이 아픈 회전근개파열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아도 생길 수 있을까요?
위팔뼈와 견갑골 사이에서 팔의 다양한 동작을 돕는 네 개의 힘줄을
말합니다. 일상에서 꾸준히 사용되는 부위인 만큼 나이가 들면서 조직의
탄력과 강도가 점차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골프도 수영도 안 하는데 왜 이런 문제가 생겼나요?”라고
묻는 분이 많습니다.
반드시 격한 운동을 해야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높은 곳에 손을 자주
뻗는 직업, 반복적인 집안일, 무거운 짐을 옮기는 생활 습관 등이 오랜 기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미 약해진 힘줄에 작은 충격이 더해져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삿짐을 들거나 넘어지면서 바닥을 짚은 이후 갑자기 팔 사용이 어려워졌다고 이야기하는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발생 양상은 서서히 진행되는 퇴행성 변화와 외부 충격 이후 나타나는 급성 형태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문제는 처음부터 심하게 아프지 않을 수 있습니다. 뻐근함 정도로 시작했다가 어느 순간 밤에 욱신거리거나 물건을 드는 힘이 줄어든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 인천정형외과,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무엇이 다를까요?
많이 물어보시는 부분 중 하나가 “팔이 안 올라가면 오십견 아닌가요?”라는 질문입니다.
오십견은 관절을 둘러싼 막이 뻣뻣해지면서 가동 범위 자체가 줄어드는
질환입니다.
혼자 팔을 들기 어려울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도와주더라도 일정 각도
이상 움직이기 힘든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반면 회전근개파열에서는 스스로 들어 올릴 때 아프거나 힘이 부족해도
반대 손으로 받쳐주면 조금 더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두 질환을 확실하게 나눌 수는 없습니다.
두 가지 문제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석회성건염이나 충돌증후군,
목에서 시작된 신경 자극도 비슷한 불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차이가 있습니다.
팔을 옆으로 들 때 특정 구간에서 유독 찌릿하거나, 들어 올린 팔을 천천히 내리는 과정에서 갑자기 버티지 못하는 양상이 있다면 힘줄 기능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밤에 더 아프면 인천정형외과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실제로 보면 낮에는 참을 만한데 잠자리에 누우면 욱신거린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특히 아픈 방향으로 돌아눕기 어렵고 자다가 여러 차례 깨는 분도
있습니다. 수면 부족이 이어지면서 낮 동안 피로감까지 커지기도 합니다.
다만 야간통 하나만으로 회전근개파열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른 기능 변화가 함께 나타나는지입니다.
진료 전 체크리스트
•선반 위 물건을 꺼낼 때 힘이 빠지는가
•밤에 욱신거려 잠에서 깨는가
•아픈 방향으로 돌아눕기 힘든가

- 엑스레이가 정상이라면 괜찮은 걸까요?
“엑스레이에서는 별문제가 없다고 들었는데 계속 아파요.”
실제 진료실에서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엑스레이는 뼈의 형태와 관절 간격, 석회침착이나 골극 등을 살펴보는 데 활용됩니다. 그러나 연부 조직의 세부적인 변화를 직접 평가하는 데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진찰 결과에 따라 초음파 또는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는 여러 동작을 시행하며 힘줄의 연속성과 주변 구조를 관찰할 때
활용됩니다.
자기공명영상은 결손 부위와 범위, 주변 근육의 위축 여부 등을 평가하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팔이 조금 아프다는 이유로 처음부터 모든 촬영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 인천정형외과, 회전근개파열은 무조건 수술해야 할까요?
회전근개파열이라는 진단을 들으면 먼저 수술부터 걱정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부분적인 변화가 있고 일상 기능 저하가 크지 않다면 활동 조절과 약물, 물리치료, 단계적인 재활운동 등을 먼저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많이 하는 실수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아프다는 이유로 팔을 전혀 쓰지 않는 것입니다.
장기간 움직임을 제한하면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또 다른 불편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반대로 통증을 참고 강한 밴드 운동이나 무거운 아령 운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현재 기능을 평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부하를 주는 방식은 주의해야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내용은 의료법 제 56조 1항을 준수하여, 내과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에 따라 검사 및 치료 방법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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